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받지 않는 1,050미터 고도에 위치
2000년, 가르시아 팔라존(García Palazón)가문에 의해 설립된 보데가스 발모랄 와이너리는 스페인의 중앙 고지대에 위치한 라만차의 알바세테(Albacete)에 자리잡고 있다. 지중해로부터 92km, 해발 고도 1,050미터에 위치한 이 지역은 한여름에도 28도를 넘지 않고, 낮과 밤의 높은 일교차, 오염되지 않은 공기로 인해 유럽의 훌륭한 샴페인 및 스파클링 와인과 경쟁할 만한 뛰어난 와인을 생산할 수 있는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는 최근 유럽 와인 업계의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에 대처할 수 있는 유럽의 몇 안 되는 와이너리이다. 115헥타르 규모의 발모랄 와이너리는 전 포도밭에서 유기농 재배법을 사용한다. 유럽 인증에 맞는 철저한 유기농 생산 방식에 따르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 다이나믹 (Bio-dynamic) 재배법을 존중하며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보데가스 발모랄은 600만명의 소비자 회원이 투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와인 커뮤니티인 베레마(Verema)에서 4,000개의 스페인 와이너리와 경쟁하여 스페인 베스트 와이너리(The best winery of the year)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바이오 다이나믹(Bio-dynamic)기법의 선두주자이자 샴페인계의 살아 있는 전설, 에르베 제스틴(Hervé Jestin)의 노하우(Know-how)
와인을 만드는데 있어서 자연 그대로의 뉘앙스를 중시하는 보데가스 발모랄은 프랑스의 유명 샴페인 메이커이자 바이오 다이나믹의 선두주자, ‘에르베 제스틴(Hervé Jestin)’의 영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에르베 제스틴은 뒤발 르로이, 볼랭저, 돔페리뇽 등 프랑스 유명 샴페인 하우스에서 35년간 와인 총 생산을 담당하였으며, ‘Reincarnation of Dom Pierre Perignon (돔페리뇽 수도사의 환생)’이라 불릴 정도로 샴페인계에서는 가장 영향력이 있는 와인 양조학자(Enologist)이다. 그는 앞서 설명한 발모랄 와이너리의 기후 조건이 옛날의 상퍄뉴 지역과 흡사한 매력적인 떼루아라는 점에 매료되어 보데가스 발모랄의 인프라에 프랑스의 우수한 샴페인 제조기법을 더하여 스페인에서는 보기 드문 새로운 스파클링의 영역을 선보이게 되었다. 그는 “이 와이너리의 떼루아가 자신이 원하는 샴페인의 품질을 발현해 낼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한 바 있다. 전통 샴페인 제조방식과 에르베 제스틴(Hervé Jestin)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에도네 스파클링 와인들(EDONÉ CUVÉE DE MARÍA, EDONÉ GRAN CUVÉE 등)은 각 종 수상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으며, 전 세계 각 국에서 그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